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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새다리 종합 기록실 (일상속 연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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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잡생각과 잡설 - 18편

또 다시 백만년 만이지만, 심각한 얘기는 별로 없고 걍 가벼운 얘기, 뻘 생각들이다. 또한 이전에 이미 했던 얘기가 일부 섞인 것도 있다. (치매 아님... 어쩜 일부 섞일 수도...) 1. 사랑의 크기 받을 때는 사랑의 크기를 제대로 알 수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사랑을 줄 때야 그 크기가 실감이 난다. 좋은 예로, 자식을 낳아 봐야 내가 얼마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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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잡생각과 잡설 - 19편

1. 생활 신조와 실행 목표 (건방짐 조심...) 나의 생활 신조이자 우리집 가훈은, 빛과 향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실행 목표는, 가장 흔한 것으로 가장 멋진 것을 만들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다. 아직 이 목표를 포기하거나 바꾸지 않았음을 다시 다짐한다. 원래는 어머니의 기대였지만 이제는 나의 기대가 된지 오래되었고, 분명 이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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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구] 69종 샤프심의 강도 측정

51종의 샤프심에 대한 해묵은 과거 측정 Data를 Update하여 소환한다. (과거 글 --> https://blog.naver.com/twophase/220518995258 ) 이 정도의 비교 결과는 국내외에서 찾기 어려을 것이다. 과거의 글에 수정을 할 수도 있으나, 너무 묻혀 버리는 것이 아까운 정보라서 새글로 작성하는데, 매번 그리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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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풀업/리어풀업 30개 - 개인기록 달성 !!!

매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푸쉬업과 풀업을 하고 있다. (디클라인 푸쉬업은 25분 동안 1천개씩을 6개월 넘게 매일 하다가, 손에 무리가 갈 것 같아 요즈음은 500개로 줄였는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500개를 더 해서 하루에 1천개를 채우고 있음) 그런데 최근에는 풀업을 28개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얼마 있으면 30개도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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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 강도 측정기 - IV (최종 : 교수형 버전)

그동안 샤프심 강도를 측정하는 도구를 여러개 만들었고, 상당수의 샤프심을 테스트하여 비교했었다. (이름이 무시무시 하다.^^) I 편 (교수형 버전) --> https://blog.naver.com/twophase/220518907017 II 편 (단두대 버전) --> https://blog.naver.com/twophase/2225023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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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 강도/마모/번짐/진하기 종합 비교 준비 중...

몇가지 샤프심들의 마모량 및 번짐량을 비교한 작업은 이미 2021년에 했었다. https://blog.naver.com/twophase/222546633130 그런데 샤프심에 관한 Data들을 좀더 Update 하고 싶어서, 예전에 사용했던 도구나 작업 내용 중에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려고 한다. 최종 목적은 얼마 전에 올린 강도 측정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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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잡생각과 잡설 - 20편

드디어 20번째 잡설이다. 물론 중복 되는 내용도 적지 않지만 200개 이상의 단문이 모인 셈이다. 여기 블로그 내에 모여진 자료와 글들은 이제는 나 자신의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유형, 무형의 기록들을 분신처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머리 속을 드러내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 비록 편견과 독선 또는 치기가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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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 마모량/진하기 측정기 (최종)

서로 다른 샤프심의 마모량이나 진하기를 비교하려면, 같은 길이의 심을 같은 힘으로 누르면서 줄을 그어봐야 한다. 그래서 이전에 아래와 같은 도구를 만들었었다. https://blog.naver.com/twophase/222545933526 이렇게 잘 쓰겠다고 만들었는데, 더 만들기 쉽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방법이 떠오르면 참으로 난감하다. 그냥 써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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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글 훔쳐보기...

나는 세상의 아빠를 둘로 구분한다. 딸을 가진 아빠와 아닌 아빠... 나는 전자이므로 너무 운이 좋다. 좀전에 PC에서 2년 전 딸 모르게 담아두었던 글이 눈에 띄여 다시 읽어 보았다. 내 블로그에 옮겨서 잘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포스팅 한다. 아마 대학에 입학하자 마자 "풍경"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나 보다. 그게 수업이었는지 아니면 동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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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 마모량 측정 예비 실험

앞서 제작한 샤프심 마모량/진하기 측정기는, 실제로 실험을 할 때 고역이다. https://blog.naver.com/twophase/223052725444 보통 샤프심 한 종류 당 적게는 10줄에서 많게는 30줄 정도 선을 긋게 되는데, 선들끼리 겹쳐지면 마모량이 달라지므로 평행선을 촘촘하게 그어야 한다. 짧은 선도 아니니 그게 결코 쉽지 않고 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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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 부드러움 측정기

내가 이런 것 까지 만들게 될지 몰랐다. 세상에 이런 주제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샤프/샤프심 회사 직원 말고...) 좀 웃기기도 하고 유치뽕짝이기도 하다.^^ 샤프심의 부드러움을 어떻게 하면 정량화하여 비교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다. 원리는, 종이에 줄을 그을 때 생기는 마찰력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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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m, HB 샤프심 13종 비교 (강도/필기거리/마찰력/진하기/번짐량)

내 생각에 이 단 한장의 결과 Table은 세상에 없는 역대급, 레전드급 Data 이다. 세계에서 단지 몇개의 샤프심 회사에서나 있을까 말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정확성, 비일관성 및 기타 통제 어려운 인자 등 지금 수준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대부분의 성능 지표를 함께 비교했다는 것은 꽤 의미가 있고, 남다른 덕질의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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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mm 주요 샤프 약 60종의 측정 평균

제목과 같이, 0.5 mm 샤프 중에서 많이 언급되거나 인기 있는 제품들을, 측정해서 아래와 같이 평균으로 취할 수 있는 사양들을 정리했다. 이 또한 가치없는 덕질처럼 보일 수 있으나, 세상에 없는 Data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위에서 노크 강도의 단위인 gf 는 gram force 인데, 617그램의 무게로 눌러야 노크가 작동 된다는 의미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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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의 탄산가스 손실 속도 측정

PET 병에 담긴 탄산음료의 경우, 이산화탄소가 플라스틱(PET)을 분자 단위의 수준에서 투과하여 빠져나가므로, 오래 보관하면 쏘는 맛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고, 흔히들 경험하는 일이다. 그 양이나 속도가 정량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여 직접 재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일부러 PET 콜라를 신삥으로 구입하여, 무게를 재어 보았다. (유통기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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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mm, B 샤프심 10종 비교 (강도/필기거리/진하기/번짐량)

두달 전의 HB 심경도에 대한 측정에 이어서 B 심경도 에 대한 결과를 올린다. https://blog.naver.com/twophase/223062010160 단, 이제 마찰력 측정을 생략했다. 실험 과정이 너무 피곤하고, 그에 비해서 정확한 Data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진하기는 동그란 부분만의 진하기 비교로 판단하지 않고, 측정 과정 중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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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m 샤프심 13종 비교 (강도/필기거리/진하기/번짐량)

0.5mm HB 샤프심 13종과 B 샤프심 12종을 비교하였다. 방법과 과정은 아래의 0.3mm 샤프심 비교에서와 같다. 단, 0.3mm 보다 절단 시험에서 질량추의 무게를 무겁게 (30그램 vs. 62.4그램) 하였고, 필기거리 측정 시의 필압도 더 강하게 (200gf vs. 300gf) 해서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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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점묘화 기계 장치 I - 시험 제작

점묘화만의 매력이 있는데, 한번 그려볼 까 하다가 맨 정신으로 그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노가다를 덜어 줄 보조 기구를 생각해 보았다. 어떻게 구성할까 고민을 좀 하다가, 결국은 푸쉬풀 솔레노이드와 쓰다 남은 멀티펜, 그리고 아두이노(나노)를 이용해서, 점묘화 장치/기구/기계를 한번 만들어 본 것이다. 일단 시범적으로 제작을 한 후에 실용성을 판단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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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점묘화 기계 장치 II - 소형 경량 버전

며칠 전 시험적으로 제작했던 점묘화 장치가 꽤나 재미 있어서 하나 더 만들었다. https://blog.naver.com/twophase/223119615639 이번엔 알리에서 구입한 아주 작은 솔레노이드를 이용했다. 그런데 이건 너무 작고 힘이 약해서 샤프 펜슬처럼 센 힘이 필요한 경우는 못 쓰고, 싸인펜이나 프러스펜, 또는 라이너펜 등의 심지형 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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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점묘화 기계 장치 III - 카트리지형 버전

여러 개의 펜을 빠르게 교체할 수 있고, 펜 자체도 가급적 변형시키지 않고 쓰도록 하나 더 만들었다. 뭔가 분해, 조립이 필요없이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카트리지형이라고 명명한다. 모나미 프러스펜 정도(굵기 8.5 mm)가 들어가는 크기의 가볍고 적당한 바디를 찾다가, 우산대가 생각이 났는데 집안을 뒤져보니 마침 망가진 우산을 발견했다. 크기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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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점묘화 기계 장치 IV - 첫번째 점묘화 Test

오만과 편견 영화의 포스터가 점묘화 장치를 테스트하기 적당한 것 같아서 그려보았다. 오만과 편견은 로맨스 장르에서 나의 인생 영화다. 6번 정도를 보았는데, 앞으로도 몇번 더 볼 것 같다. 원래는 수작업을 많이 섞으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거의 다 점묘화 장치로 그렸다. 일단, 선은 한줄도 그리지 않고 모두 점으로만 그렸는데, 대충 예상하건대 약 20만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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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 전지 사이즈, 144시간 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라는 로마의 트레비 분수(Trevi Fountain)를 그렸다. 총 144시간 동안 그렸고, 무려 135일(4.5개월)이 걸렸으니 매일 1시간씩은 그린 셈이다. 나 스스로에게도 역대급이지만, 객관적으로도 흔치 않은 수준으로 그려보겠다는, 다소 객기에서 시작을 했는데, 최초 예상(100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고, 재미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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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 콜라는 쟁여놓지 말자

지난 봄에 시작했던 PET병 콜라의 탄산가스 누설 시험을 통해서 얻고 있는 교훈은, 1+1, 2+1 등에 현혹되어 필요 이상으로 PET병 콜라를 쟁여놓지 말자는 것이다. (탄산가스 누설 시험 --> https://blog.naver.com/twophase/223075117620 ) 정리하면, 500 ml 용량의 PET병 콜라엔 (실측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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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자주 열면 콜라의 탄산가스가 얼마나 빠지나?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정량적으로 설명하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PET병류의 콜라는 보통 한번에 먹지 않고 몇번에 나누어 먹게 되는데, 나중에 조금 남은 콜라는 김이 다 빠져서 거의 설탕물 수준임을 다 경험했을 것이다. 내가 이걸 왜 마시지? 하는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다. 어떤 경우는 그냥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마개를 여닫는 과정에서 탄산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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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8종 햇빛 변색 Test (16개월) 종료

작년 봄에 시작했던 8종류의 종이에 대한 햇빛 변색 Test를 종료한다. : 최초 글 --> https://blog.naver.com/twophase/222716383099 : 6개월 경과 후의 글 --> https://blog.naver.com/twophase/222895084080 총 16개월이나 베란다에서 땡볕을 받았는데, 올 여름 장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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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스럽게 연필 깎기 - I

1. 변태스럽게 연필깎기 필기용은 아니지만 드로잉을 위해서 연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미술용 연필을 자주 깎고 있는데, 일반 연필과는 달리 길게 깎는 편이다. 한편, 거의 대부분의 시중 연필깎이들은 짧게 깎이기 때문에, 미술용으로 사용하기엔 불편하다. 게다가 두꺼운 심에는 안 맞는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손으로 깎았다. 그런데 실제 사용 목적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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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스럽게 연필 깎기 - II

I편에 비해서 새로운 작업이라기 보다는, I편에서 제작한 연필 깎이를 이용하니 창의적이고 유용하게 깎을 수 있어서 소개한다. (I펀 : https://blog.naver.com/twophase/223207426321 ) 아래와 같이 연필심의 팁 부분만 빼고 나머지는 전부 나무로 감싸는 형태이다. 이렇게 하면 외부 충격이나 높은 필압에도 훨씬 강하며, 연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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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보다 낫다는 홈플러스 왕새우... 동감!

홈플러스 PB 상픔인 왕새우가 꽤 맛나다는 얘기를 수년 전부터 들어서, 폰 내의 구매리스트에 메모까지 해 두었었는데, 홈플러스는 우리집 생활권 동선과 달라서 구입할 일이 없었다. (게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하는지는 몰랐음) 하지만 살면서 수십년간 새우깡이 부동의 최애 스넥인 나로서는, 새우깡을 뛰어 넘는다는 풍문을 지나치기 어려웠다. 국내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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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 스트랩 튜닝 I - 구질구질 오래 사용하기

꼭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도, 충분히 더 사용할 수 있는데 버려지는 물건들이 너무 많고 아깝다. 불쌍하기도 하고 자원이나 환경을 생각하면 더 버리기 아깝다. 그래서 가급적 손 쓰기 어려운 정도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구질구질해 진다. 대표적으로는 운동화 밑창의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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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 스트랩 튜닝 II - 착탈 쉽게 하기

I편에서 이웃님의 소개를 통해서 나일론 스트랩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잠깐만 검색해 봐도 쓸모있어 보이고 후기들이 좋아서 바로 주문을 했다. 국내에서도 2천원대에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받고 나서 자세히 살펴보니 꽤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가내 수공업 정도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서, 여러 곳에서 판매되는 것들이 실제로는 한 곳에서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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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낙하시험 결과

최근에는 필기구 관련한 글의 비중이 높다. 이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몇달 후에는 다들 알게 되리라 예고한다. (현재 뭔가 준비 중인 내용이 있음) 평소에 플라스틱 메커니즘의 샤프를 사용 시에 샤프심이 덜 부러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즉, 외부 충격에 좀더 강하다는 느낌이다. 일단 금속 보다 플라스틱이 무른 재질이니 샤프심에 국부적인 충격이 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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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목표 100점 달성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연필 인물화를 100장은 그린 다음에, 그 다음 단계도 해 보겠다고 계획을 했었는데, 그릴 수록 1장 그리는 시간이 점점 오래 걸리는 바람에, 예상보다는 훨씬 늦어졌지만 이제야 100장이 되었다. 그래서 한번 결산을 해 본다. - 2021년11월30일 첫 인물화 완성 이후 100장을 그리는데 약 2년 2개월이 소요되었다. - 직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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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팔레트 커스터마이징

휴대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팔레트를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나중에 바뀔지는 몰라도 현재로서의 솔루션을 찾았다. 많은 경우 그렇듯이 우연이 만들어내는 해법이 나를 너무나 즐겁게 한다. 시중에 물감과 팔레트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아래의 몇가지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찾으니,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았다. - 물감은 신한 전문가용 20색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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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잡생각과 잡설 - 21편

1. 다시 처음으로... 은퇴를 앞두고 갑자기 학부 전공책을 다시 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거린다. 수십년간 어느 한 분야에 있었지만, 학부 수준의 전공서쯤은 꿰뚫고 있냐고 한다면 전혀 아니올씨다라서, 이렇게 부끄러운 마무리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이 시점에서 기본 전공서라도 다시한번 볼 것인지 생각 중이다. 요즈음 책들은 나의 대학시절 허접한 종이질에 조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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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잡생각과 잡설 - 22편

1. 비난 vs. 칭찬 - 다른 점: 비난을 참은 것은 항상 옳았고, 칭찬을 참은 것은 항상 틀렸다. - 같은 점: 언제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시기를 놓치면 그 좋다는 칭찬도 무쓸모가 된다. 과장된(영혼없는) 칭찬과 아낌없는 칭찬은 다르고 상대방도 다 안다. 2 근육보다 멋진 홀쭉이 배 중년을 넘어선 남자를 보면 근육질의 가슴이나 팔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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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조색(혼색) 공식

원래 계획했던 대로, 연필 인물화를 100점 완성했으니, 그 다음으로 수채화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40년만에 써 보는 물감이다. 완성된 독립 그림 기준으로 4장 정도를 그렸는데 아래와 같다. 전부 모작이다. 너무 미숙하고 조잡스러워서, 나중에 보면 창피스러울 것이지만, 이 또한 나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에 남긴다. 한편, 물감의 혼합에 의한 조색 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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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박두!!! -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 (I)

긴 시간 준비했던 책이 드디어 내일부터 인쇄에 들어간다. 온오프 매장에 등장하려면 열흘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책을 받아 들면 좀더 자세하게 소개하겠다. 이 또한 내겐 인생의 큰 성취이다. 큰 성취는 쉽게 오지 않음을 다시한번 체험했다. 정말 많은 스트레스와 시간, 노력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다. 내가 몇 번 얘기 했듯이, 살면서 5년에 한번씩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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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박두!!! -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 (II)

책 내용의 소개는 인쇄가 끝나고 책을 받은 후에 하려고 했으나, 어제 올린 출간 예고 글에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맛보기로 몇 페이지 소개한다. 총 4장으로 되어 있는데 대략 아래의 내용이다. 1장은 구조와 용어 2장은 기능과 그 원리 3장은 개별 샤프 80여개의 리뷰 4장은 튜닝과 트러블슈팅 구조와 용어를 설명하는 1장의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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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수명의 Blink 검증 결과 (feat. 공갈 감시 카메라 7년)

약 7년 전에 ATtiny13A의 수면 모드를 이용해서, 전류 소모가 극도로 작은 LED 점멸기를 만든 적이 있다. 이때 AA 배터리 2개로 50개월(4년)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검증해 보니 당시의 예상 수명을 크게 상회하였다. 80개월 이상 지속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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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안내 -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

출간 예정 글을 올렸던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 책이 드디어 인쇄를 마치고 온라인 서점에 올라왔다. 출간 예정 글 I : https://blog.naver.com/twophase/223397363625 출간 예정 글 II : https://blog.naver.com/twophase/223398611811 온라인 서점 링크는 아래와 같다.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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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훈련 기록 - I

연필 드로잉 훈련 기록의 후속으로 수채화 그림을 올린다. 다만, 아직은 심하게 연습용이나 미완성 등의 결과물도 많아서, 그린 그림을 전부 올리지는 않고 띄엄띄엄 올릴 예정이다. 일단 수채화를 500여장 그리는게 목표인데, 현재의 속도로는 견적이 나오지 않으므로, 내 생애에 가능할지 모르겠고 그려 가면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 (스크롤 압박을 피해 추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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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 브러쉬(수채화 붓) 탐구

요즈음 수채화를 연습 중이다. 그런데 수채화 기술의 80%는 재료를 이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것을 점점 더 실감하는 중이다. 그래서 살짝 실망감도 들지만 잘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결국 재료를 잘 이용하는 것이 잘 그리는 지름길인 것이다. 미술의 다른 쟝르도 그렇지만 수채화가 좀 더 심한 듯 하다. 재료 중에서 종이가 5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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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붓 자작

고만 고만한 붓이라면 비싸지도 않고, 자작한다고 해서 특별히 더 좋은 붓을 만드는 것도 아니지만, 늘 그렇듯이 즐기기 위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꽤 재미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몇번 더 만들어 볼 예정이다. 붓을 만들기 위해 가장 결정적인 부분은 역시 붓모를 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발견한 가장 쉽고,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붓모의 소스는, 기존 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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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국물 안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현대 문명이 낳은 최고의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해롭다(탄수화물, 나트륨...)는 말이 워낙 많아서, 라면 먹을 때 가급적 국물을 안 먹는 편인데, 국물이 얼마나 해로울지 검색해 봐도 그냥 상식적인 얘기일 뿐 신통한 내용이 없어서, 국물 내의 염도를 직접 측정을 해 보았다. 1. 염도계 정확도 검증 마침 염도계는 6년 전(2018년)에 구입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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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ya 스마트 스위치 해킹 (220VAC→ 5VDC용)

이 작업의 목적은, 시중에서 널리 판매되는 220VAC 상용 전원용의 스마트 스위치를 해킹하여, USB 5VDC 용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해킹을 매우 좋아하고 너무 즐겁다. 그 자체가 호기심을 충족시키지만, 완성도와 신뢰성이 입증된 상용 제품을 뜯어보면서 배우게 되는 점들이 너무 많고, 살짝 숟가락만 얹으면 개조가 가능하니, 이보다 가성비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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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닙 청소, 수리용 필름 (도난방지 태그 추출)

워낙 오래간만에 올리는 글인데, 소소하고 짧은 글 3개를 한꺼번에 포스팅 한다. 다이소 등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많은 제품에, 도난 방지 태그(또는 라벨, 바코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정식 명칭은 EAS (Electronic Article Surveillance) 이라고 한다. 이걸 분해하면 아주 얇은 금속성 필름이 몇장(다이소의 경우 3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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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지 스트레칭 팁 (한 방향만 고정)

항상 본업 외에도 뭔가에 몰두하고 있듯이, 올해는 수채화를 내내 그리고 있는 중이다. (내 일상에서 가장 큰 현타와 멘붕의 원천) 평소 호기심과 실험, 연구에 충만해 있듯이 수채화도 예외는 아니다. 수채화는 종이에 많은 물을 사용하는데, 종이는 물을 먹으면 늘어나므로 그리는 동안이나 그리고 나서 울어서 울퉁불퉁해 진다. 간단하게 작은 그림을 그릴 때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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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 콜라의 변색

PET병 콜라에서 탄산가스가 빠져나가는 시험은 이미 끝났지만, https://blog.naver.com/twophase/223157114696 뭔가 이상한 점이 있어서 그 콜라들을 개봉하거나 폐기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 무려 1.5년이 넘었는데도 말이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색이 변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펩시 제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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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망가진 수채화 붓 살리는 방법

수채화 붓은 잘못 보관하면 망가지기 쉽다. 특히 사용이 끝나 세척한 후에 건조 시키는 과정에서 뭔가에 눌리면 회복하기 어려운 변형이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대부분은 붓모가 휘거나, 벌어지거나, 납작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상당한 지장이 생긴다. 물론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붓을 10가지 방법으로 사용한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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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훈련 기록 - II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앞서의 연필 드로잉 만큼 열심히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 기록 - I 에 올린 그림들이 늘어나서 훈련 기록 - II 로 계속한다. 이렇게 또 1년간 추가할 것 같다. 아무튼 느리지만 나는 계속 노력하고 있다. (스크롤 압박을 피해 추가하는 그림은 맨 앞에...) <<< 부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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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단위환산 프로그램 (Xunit)

평소에 직장에서 단위환산을 많이 하는데, 요즈음은 프로그램도 많고 검색창에서도 가능하지만, 난 아직도 30년 전에 도스로 만들었던 Xunit.exe를 윈도우에서 DosBox를 이용해서 사용 중이다. 내겐 이게 제일 빠르고 편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예: Copy & Paste 불가) 그러던 중 최근 지인이 Update 버전의 문의가 있었기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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